며칠 전 Wired.com에 이런 컬럼이 실렸다: Twitter, Flickr, Facebook Make Blogs Look So 2004. 이 글은 많은 사람들에게 블로깅과 블로고스피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했다. 나도 그들 중 하나다.
블로그인을 만들 때, 나는 (컨텐트 퍼블리싱이 아닌) 가벼운 비동기식 소통을 블로그의 핵심가치로 보았다. 네이버 블로그를 기획하고 운영할 때, 나는 일상경험의 공유에 집중했다. 이제 다시 새 블로그 어플리케이션을 기획하면서, 나는 블로그의 어떤 의미와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까? 깊이 고민할 때다.
퇴근길 읽을거리: Why I Blog - The Atlantic
2008년 10월 22일 수요일
2008년 10월 13일 월요일
iPod is a PC
아이팟 터치 2세대가 나오면서 1세대 중고값이 떨어졌길래 한 대 샀다. TED 같은 비디오 팟캐스트를 보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는데, 막상 손에 넣고 보니 아이팟 터치는 단순히 미디어 플레이어가 아닌 PC더라.
1. 무선 통신 (Wi-fi)
아이팟이 당장 PC를 대신하지는 못하겠지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일들을 아이팟으로 하게 될 것이다. 휴대성 Portability, 연결성 Connectivity, 사용성 Usability의 3개 축을 이보다 더 조화롭게 구현할 다른 기계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1. 무선 통신 (Wi-fi)
- 인터넷은 막대한 양의 정보, 컨텐츠, 그리고 소통 채널을 제공한다.
- Wi-fi는 장소의 구애를 많이 받는다. 이동통신망 접속이 되는 아이폰이 부럽다.
- 기계(아이팟)와 사용자 간의 소통을 보다 쉽고 원활하게 해준다.
- 더 나은 키보드와 마이크가 필요하다. 지문이 남지 않는 스크린과 투명한 손가락도.
- 아이팟이 PC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수 많은 소프트웨어들.
- 워즈니악의 말처럼 더 개방적인 환경을 제공하면 좋겠다. 해킹이 필요 없도록.
아이팟이 당장 PC를 대신하지는 못하겠지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일들을 아이팟으로 하게 될 것이다. 휴대성 Portability, 연결성 Connectivity, 사용성 Usability의 3개 축을 이보다 더 조화롭게 구현할 다른 기계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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