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의 Lift Evening Seoul 이후로 쭈욱 기다려온 Lift Asia 08 at Jeju! 사흘 동안 제주에서 여러 사람들과 다양한 생각들을 나눴다. 크고 작은 깨달음과 새로운 질문들이 매 순간들을 가득 채웠다.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웹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까? 나의 이 오랜 화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더욱 넓어졌다. 어떤 방향으로 더 나아져야 하는가? 웹의 주변에는 무엇이 있는가? 그 대상인 우리와 그들이 속한 사회는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Eric Rodenbeck은 컨퍼런스 첫 날, (정보 시각화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주기보다 새로운 질문을 던지게--즉, 새로운 관점을 갖게 해준다는 점에서 가치있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내가 얻은 것도 바로 이거다. 새로운 질문들! 자, 이제 그 해답들을 찾으러--
질문은 많은데 답을 못내고 있는게 좀 답답하기도하다...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