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24일 목요일

My Firefox Extensions

내가 즐겨 쓰는 파이어폭스 부가기능들을 소개한다.
아래는 아직 써보고 있는 부가기능들이라 추천하기는 어렵다.

2008년 7월 22일 화요일

Thanks for Dinner, Ma

식인종 가족이 있었다. 어느 날 아빠와 아들은 강가에서 사람의 그림자를 발견했다. 그늘에 숨어 가만히 살펴 보니 젊은 금발미녀였다. 난파한 배의 유일한 생존자 같았다. 어린 아들은 씨익 웃으면서 말했다.「아빠, 오늘 저녁식사는 저 여자로 결정이겠죠?」아빠는 천천히 고개를 가로저으며 입을 열었다.「아니. 오늘 저녁식사는 엄마다.」

[출처 블로그] 전파만세 - 리라하우스 제3별관 (원문을 조금 손질했음)
[추천하는 기사] A Family Crisis - NY Times

2008년 7월 16일 수요일

I Wish I Was an Earthworm

비 내린 다음 날, 화단을 벗어나 말라 죽은 지렁이들을 보며 생각한다. 지렁이는 더러운 흙을 먹고 깨끗한 흙을 싼다. 먹고 싸는 것 만으로 '대지의 정화자'라는 고결한 존재의미를 갖는다. 하지만 사람은 다르다. 세상에 유익을 끼치는 삶이 저절로 살아지지는 않는다. 나는 혹시 지렁이보다 못한 존재는 아닐까? 가끔씩 스스로에게 던져봐야할 질문이다.

[추천하는 기사] 지렁이가 자원을 만든다 - 한겨례 21

The Shortcut to Happiness

성공한 친구보다 행복한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좋다. 성공에 이르는 방법이나 그 결과는 대개 그들만의 것으로 남지만, 행복의 비결은 배워서 내 삶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력 만으로 성공하긴 어렵지만, 행복은 나의 의지와 태도 만으로 손에 넣을 수 있다. 그러니 행복한 사람들과 친해지자. 그들이 어떻게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지 보고 배우자. 이것이 행복에 이르는 지름길이다.

[추천하는 책] 행복의 심리학 - 다니엘 네틀